단상, 금융업 놀고 먹는 거 같은데..

20230609 0851 
 
개요
1, QG** desk라는데 있는 사람들은 맨날 놀고 먹는거 같은데..
** 왼쪽으로 한칸씩 옮겨보면 원래 단어임
2, 또 은행 밖에 사람들이 보기에 은행은 놀고먹으면서 돈버는거 같은데..
 
왜 그럴까?
 
이유; 자본의 힘이다.
 
자본은 로빈슨 크루소의 사다리 같은 것.

사례
 
1, 예전에 자본론 관련 책에서 로빈슨 크루소 예가 있다**.
크루소가 매일 야자를 따먹어야 하는데 나무타기만 하다가
10일?을 굶으며 사다리를 만들었다.
사다리 없을 때는 하루 종일 걸려서 야자나무 하나를 타니까 매일 일해야 하는데..
사다리 생기면서 하루에 10개 20개 야자나무에 오른다.
그리고나서는 하루 일하고 9일 논다.
 
** 노동가치설, 자본은 노동이 축적된 것이라는 주장

2,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도 비슷한 스토리
하루 종일 걸어가야 있는 우물에서 매일 물을 떠 먹는 사람이..
수도배관을 만들면 집에서 물을 바로 받을 수 있게 된다는...
 
3, 하루 종일 엑셀 작업해야 하는 업무를 VBA로 자동화한 뒤 매일 놀고 있다.
    - 놀고 있는 사람 욕해야하나..
 
결론;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받아들이지 말아야 하나)?
1, 받아들이기 - 그래 you deserve it.
    - 시스템 밖에서 보는 사람은 배 아픈 상황이지만, 놀고먹을만한 이유는 있기는 있다.
2, 받아들이지 말기 - 사기꾼들
    - 사다리 니가 만들었냐? 파이프 니가 깔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