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6 0843
1 (알고있는 & 유사한 것) 차용증서 대출증 권리증 무액면 무대상
한마디로 청구권
2 약속증서(예: 권리증, option) 인데,
만기 없고 T
행사대상물도 특정되어 있지 않고 S
가격도 없고 K
행사대상(채무자)도 특정되어 있지 않고
소유자도 기재되어있지 않고(무기명)
(옵션의 5요소+a: S, K r q T;발행자와 소유자)
▶ 그래도 거래가 된다. 신기하다.
3 가장 간단한 모형을 생각해보자. 원시인 2명이 있다. 갑 을. 갑이 을에게 돈을 준다. 10만원. 무슨 의미 일까?
미래에 아무 때나 그것을 나에게 제시하면 10만원치 무엇(재화, 용역)을 주겠다는 약속이다.
4 이제 중앙은행(발권은행)을 추가해보자.
최초에 은행들은 금을 기초로 돈을 발행했다. 간단히는 금 보관증서가 돈이다(태환화폐). 하지만 지금은 그냥 막 찍어 낸다(불태환). 대신 강제로 이를 유통시킨다. 법에 쓰라고 적어 놓는 방식이다.
5 모두 돈을 믿고 있는데(돈을 주면 받은 사람이 10만원치 무엇을 주리라는 믿음), 나만 안 믿으면?
6 아무도 돈을 믿지 않는데, 나만 믿으면?
7 5, 6항의 중간쯤인 어디에 있어야 돈이 돈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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