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REF
[1] "https://weneedu.tistory.com/57?category=849404" 청춘의 독서, 무독다지한 책
[2] "https://www.cfe.org/" 자유 기업원
개요
한마디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해설서
(note)우파에게 국부론이 있다면 좌파에게는 자본론이 있다.
책 정보
http://www.yes24.com/Product/Goods/35754236
좌파 탈출하기 - YES24
386세대의 끝자락을 붙잡은 나는 여느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좌파적 사고에 익숙했다. 이윤은 나쁘고 큰 이윤은 더 나쁘며, 힘든 노동을 한 사람은 그만한 대가를 받을 자격이 있고, 전태일과 평
www.yes24.com
(note) 교보문고 도서관에서 본 책에는 '자유기업원'이란 곳이 출판사인데, 위 링크에서는 " BOOKK(부크크)"라고 되어있네..
머리말
학원 선생 영희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
PART 1
01 교환은 서로의 효용을 증가 시킨다
⟶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좋아서 하는 일이다. 싫다면 안하면 된다.
-- 영희는 지갑 속의 15만원 보다 빨간 색 하이힐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15만원과 교환한 것이다.
자발적 교환을 통한 양자 모두의 이익! 국부론 전권을 흐르는 아담 스미스의 통찰은 바로 이것이다. (위 책 제1장 2절) |
02 가격과 가치
p19; (1장3절) 가치의 원천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인간의 욕망이다. "가치란 재화 그 자체에 내재하는 것이 아니며...개인이 행하는 판단이다. 가치란 전적으로 주관적인것임에도..."
p26; (1장6절) 노동 가치설은 선후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하는 오류 post-hoc fallacy의 일종이다.
p27; 인류 최대의 비극, 사회주의 운동은 노동에 관한 이런 꼼수에서 시작되었다 ⟼ ★ think more
p188/209 (주석 7)
열심히 일한 사람이나 성실하고 착한 사람, 머리가 좋은 사람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 그는 일종의 노동가치설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열심히 일했다. 어려운 일을 해냈다. 가상하다. 능력껏 성실하게 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해냈다 ⟼ 노동 가치설
p.189; 시험이나 시장은 성과를 평가하지 공로를 계산하지 않는다. 공로와 성과 사이에는 '불확실성'이라는 어마어마한 강물이 흐르고 있다.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가려고 애쓰거나 달에 착륙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중에서, 우리는 최대의 노력을 했던 사람을 존경하지 않고 처음으로 그 곳에 도착한 사람들을 존경한다. - 하이에크
★(note)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무책임한 말이다. "잘 하겠습니다"라고 해야 한다. - 어느 직장인의 말
★인사에 경쟁을 도입하는 아이디어;
(1)job auction - job(예를 들어 채용팀)에 가격을 매기고(예를 들어 연봉 1억) 경매를 한다. 9천에 근무할 사람..8천에 근무할 사람...마지막에 낙찰 받는 사람이 근무한다.
(2)job market - job 수요자(예를 들어 팀을 구성할 경우 팀장, 부서를 구성할 경우 부장)이 공급자(팀을 구성할 경우 팀원, 부서를 구성할 경우 팀장)를 선택한다. 공급자도 수요자를 선택한다. 두 방향이 일치하면 거래가 성사된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2nd round를 진행한다...수요과 공급이 일치할 때까지 반복한다.
03 불확실성과 기업가 정신
p28; 위험과 불확실성의 차이
- risk : 위험을 막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하지만 위험의 결과로 발생할 손실의 크기는 알 수 있다. 그 확률도 알 수 있다.
- 그 결과의 크기나 확률도 모르는 상태를 "uncertainty"라고 한다.
- 현재재 vs 미래재 ; 불확실성이 있느냐 여부..노동서비스는 미래재
-- 돌쇠의 노동을 산 철수는 미래재를 산 것이다. 돌쇠는 노동을 팔아 수입을 확정지었지만 철수는 산 노동을 아직 시장에 내 놓지 못했기 때문에..노동으로 만들어진 구두를 시장에 내다 팔아봐야 수입이 확정된다.
-- 돌쇠에게 구두판매 이익이 없는 것은 돌쇠에게 구두판매 손실이 없는 이유와 동일하다. 돌쇠는 철수와 구두 시장의 불확실성을 나누지 않는다.
★리스크에 대한 보상; 자본가의 이익은 리스크에 대한 보상이란 뜻인데...
02 현재의 풍요가 가능한 이유 - 분업과 교환 p.31
- 분업은 교환이 필연적 ; 내가 모든 것을 만들지 못하니 교환이 필요
★ 분업은 생산성을 높인다. 반면 단점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기 힘들다.
(예) 분업화된 업무/생활/회사/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를 보는 눈이 필요한데 그런게 없을 수 있다.
- 경영진이 그런 역할을 해야하는데..
- 컨설팅을 받든가..
- 회사는 분업을 하지만 격리되어 "silo화" 되므로 조화/협조가 어려울 수 있다.
- 핵전쟁으로 지구가 reset되면 극도로 분업화된 우리는 생존할 수 있는가?
02 저축과 자본, p.38
★결국 박정희 얘기가 나오네..
그 돈으로 포항에 제철소 안 짓고 쌀사먹었다면 우리 살림살이가 지금 어떤 수준일까?
우리가 조금씩 잘 살게 되는 두 번째 이유는 저축과 자본때문이다.
무인도에서 p.39
공유자원과 집단행동 p.42
자본주의 정신 p.46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가 정신)
중세 사람들은 내가 천국갈건지 지옥갈건지가 궁금했다.
이 심리를 이용한 business : 면죄부(공인인증성) ⟼ 루터 ⟼ 칼뱅 : 내가 선택받았는지 아는 방법 = 인생의 성공
PART 2
03 무상복지는 그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는다
무상의료, 무상급식, 무상땡땡
예) 소나타를 가진 철수가 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의 무상의료
(질문) 그렇다면 무상복지는 없어야 할 제도인가?
(질문) 무상복지와 기본소득은 같은 제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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