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2 0911
00 자서전인가..자기말이 많다.
수학을 못해서 손해를 엄청 보았다거나, 큰 기회를 놓쳤다거나 하는 계기가 필요할 뿐이다.
헬싱키대학교(핀란드 서울대) 2학년 복학생 리누스 토발즈가 미닉스라는 운영체계를 개량해서 만든 것이 리눅스이다.
스티브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읓에게 맥용 스프레드시트의 개발을 맡긴다.
빌 게이츠는 마소 오피스에 비주얼베이직을 통합한 '응용프로그램을 위한 비주얼베이직' 즉 VBA를 1993년에 출시했다.
결국 답을 찾지못하는 것은 질문을 오래자고 있지 못하고 포기하기 때문이구나.
자료를 '값'과 '주소'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건 프로그래밍 능력에서 거대한 도약이다.
C를 공부한다는 건 어떤 면에선 포인터를 공부한다는 것과 같다.
자바의 가상머신을 본떠서 마소의 닷넷 프레임웍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
사실 개발자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좋은 툴들이 어디에 있는지 잘 찾아다가 자기업무에 적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비동기 통신이라는 개념조차 모르는 개발자들이 많았고, 그래서 그들은 당연히 콜백함수를 처리하는데 애를 먹었다.
나는 일이 없는 주말이면 집에서 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코드'를 만드는 일을 했다. 반복되는 코드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툴을 쓰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소비자들에게 '자동화'의 편의를 주기위해, 자기는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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