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4
회사채 corporate bond 투자할 때 두 가지 위험(신용, 시장)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보자.
01 수학적 관점
시장위험은 가산적이다. 각 거래의 시장위험을 더해서 하나의 숫자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금리위험을 생각해보자. 채권1의 금리 위험(금리민감도, 듀레이션)와 채권2의 금리민감도를 합해서 하나의 금리민감도를 구할 수 있다.
-- 단순히 더해서 나오지는 않지만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계산할 수 있다.
-- 이 경우 두 채권의 만기가 다르다면, 금리위험은 수익률곡선(금리곡선)이 평행이동하는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
신용위험은 그렇지 않다. 발행자1, 발행자2 를 더해서 볼 수는 없다. 개별기업 하나하나를 알아야 한다.
위의 금리위험은 "금리의 변화 --> 채권가치의 변화"를 나타난다. 이와 비슷하게 신용위험은 "신용의 변화 --> 채권가치의 변화"를 나타낼 것이다. 그런데 금리는 시장에서 하나의 숫자로 관찰할 수 있지만, 신용은 그렇지 않다. 하나로 관찰되지 않을 뿐아니라 숫자(계량)로도 관찰되지 않는다.
-- 이 경우(회사채에 투자한 것)는 개별주식에 투자한 것과 동일하다. --> 결국 개별회사를 모두 분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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